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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9-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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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중국 정부가 자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쉬인을 겨냥한 프랑스의 패스트 패션 규제 조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황링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당국이 전날 발표한 저가 의류 부담금 부과 조치를 ‘반(反)패스트패션법’이라고 부르면서 “해당 법은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의 기중을 내세우면서 이중잣대를 적용하고 있으며 세계무역기구(WTO)의 비차별 원칙을 위배했다고 의심된다”라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중국은 프랑스에 반패스트패션법 시행을 즉각 중단하고 양국 간 대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중국 기업에 공정하고 차별 없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아울러 “프랑스가 현행 정책을 고집한다면 중국은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상응 조치를 예고했다. 프랑스는 ‘싸게 사고 한철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제품이 과소비를 부추기고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유로 지난해 입법을 통해 부담금 부과를 결정했다 인터넷신천지 . 올해 기준 패스트 패션 속옷에는 0.5유로, 티셔츠에는 2유로, 재킷에는 12유로가 부과된다. 프랑스의 조치는 자국 패션업계와 소매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쉬인은 1일 홍콩 증시에 상장했는데 주가가 장중 10% 하락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미국의 소액 배송 물품 면세 폐지와 프랑스의 패스트 패션 규제책 등 유럽연합(EU)의 초저가 수입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등 견제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꼽힌다. 황 대변인은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이 중국이 다음달 내 EU와의 무역협상 성과를 내지 못하면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메시지와 관련해 “중국과 EU 관계에 있어 일방적인 요구, 조건 제시, 심지어 시장 폐쇄 위협은 절대 용납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금성 황 대변인은 중국은 EU와 이견을 관리하고 실질적 협력을 증진하기를 원한다며 “중국과 EU가 WTO 규칙 기반의 다자간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보호주의의 늪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U는 중국과의 무역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협상을 시작하면서 오는 10월까지 성과를 내기로 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2일 유로뉴스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재확인했다. 황 대변인은 미국과 관련해서는 보다 강경한 어조로 논평했다. 그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일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중국의 과잉생산과 무역불균형을 거론한 것을 두고 “본질적으로 보호주의를 조장하고 중국에 압력을 가하고 제약을 가할 구실을 찾는 행위”라고 논평했다. 황 대변인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관련해서는 “국제법적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일방적 제재”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말했다. ☞ 프랑스, 쉬인·테무 ‘패스트 패션’ 제품에 부담금···“과소비와 환경오염 부추겨” https://www.khan.co.kr/article/001 , 쉬인·테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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